작성자: 임소연

어린이집명: 산울음높이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고연정 선생님

추천사유: 

고연정 선생님은 저희 큰 아이의 5세 때 담임선생님이시고, 그 다음해에 작은아이 5세 부터 지금 7세까지 쭉- 담임을 맡고 계십니다. 
큰아이가 5세때 선생님~6.7세까지 쭉 맡아 주세요~ 했는데, 아쉽게도 그렇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작은아이 담임을 맡이셨죠. 그래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큰 아이 때, 적응하느라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너무나 조용~ 히 한 학기를 다닌 저희 아이를 정말 묵묵히 기다려주셨어요.  아이가 적응을 하고 선생님 앞에 자기 본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재촉하지 않으시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셨습니다. 
그 다음해 작은아이의 담임을 맡으신 선생님은 오빠와 너무도 다른 작은아이를 보며 놀라셨어요.
그러면서 제가 아이로 인해 고민하고 나누는 부분들을 공감해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셨습니다. 
오랜시간 선생님과 함께해서 그런가 선생님과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도 너무 편하고, 또 내 아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니 이런저런 훈육에 있어 어려움을 의논할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선생님이 지난 12월에 결혼식을 올리셨어요.
코로나로 인해 미뤄지고 미뤄지던 결혼식을 올리셨는데, 정말 내 식구의 결혼이 미뤄지는 것처럼 안타까웠고, 또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신다고 할 때에는 내 일처럼 기뻤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결혼하시고 일을 관두시면 어쩌지? 라는 불안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졸업할때까지 쭉~ 함께해주시기를 저 뿐 아니라, 같은반 꽤 많은 친구들의 엄마들도 같은 마음으로 바랐습니다.  
4년간 아이들로 인해 맺어진 선생님과의 귀한 인연에 너무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고연정 선생님은 내 아이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이해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떠한 문제가 있건, 아이로 인한 고민들을  선생님과 부담없이 의논하고 피드를 받고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무엇보다도 아이가  선생님이 좋아서 어린이집 가는 걸 좋아합니다. 선생님이 좋다고, 코로나로 장기간 어린이집에 못 갈 때에는 친구들도 보고싶은데 선생님도 보고싶다고 자기전에 몸부림치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좋으면 좋은거고, 싫은면 싫은거고, 숨기지 못하고 거침없이 이야기 하잖아요.
내 아이 입에서 선생님이 좋아요!! 라고 나오는게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정말 더없이 감사하고, 더없이 귀하고, 더없이 소중하다는걸 알기에, 고연정 선생님을 "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에 추천합니다!!!!  ?

꼭~~~ 우리 선생님 선물 보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