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김은환

어린이집명: 해처럼별처럼

추천사유: 

어린이집과의 인연은 벌써 5년이 되었네요. 큰 아 이 때 연이 닿아 둘째 아이도 작년 입소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둘째 아이의 어린이집은 “당연히” 해처럼별처럼 어린이집이었어요. 한결같이 다정하고 따뜻한 원장선생님과 늘 밝고 상냥하신 부장선생님을 떠올리면서 다른 곳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새로 만난 담임선생님께서도 늘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 가득 넘치는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계세요. 다시 만날 수 있어 다행일 따름이지요. 

칭찬하고 싶은 점은 너무 많지만, 가장 중요한 점 두 가지만 언급하고 싶습니다.

첫 째로는 원칙에 관해서는 절대로 타협이 없다는 점입니다. 안전, 보건, 위생, 급식, 교육철학 등등 모든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시고, 부모에게도 명확하게 공유, 전달해주십니다. 사실 이 한 가지만으로도 모든 걱정을 덜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도 원에 불켜있는 모습을 아주 자주 보는데 이러한 선생님들의 각별한 노력들로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둘 째로는 한결같으신 애정입니다. 진심어린 눈맞춤과 대화, 스킨십이 이루어지고요, 아이들도 선생님들께서 사랑해주신다는 걸 잘 알아서 스스럼없이 다가가 장난도 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선생님을 보고싶어 합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하여 확장된 놀이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조언도 아끼지 않으십니다. 아이들이 졸업하고 나서도 유치원은 잘 다니는지, 학교생활은 재미있는지 늘 안부 물어주시고, 따뜻하게 인사해주시니 감동받을 수밖에요. 

기관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은 늘 염려합니다. 생각도 많아지고 예민해지지요. 언론에 비친 극소수의 사건들이 점점더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마음은 쉽게 놓이지 못해요. 이런 상황에서 믿고 보낼 수 있는 기관을 만났다는 건 정말 행운이고, 우리 어린이집은 칭찬받아야 마땅하므로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이영희 원장선생님, 고영미 부장선생님, 이경자 선생님, 그 외 별님반 선생님과 보조선생님, 조리사선생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의 행운이자 다른 분들의 행운이 될 해처럼별처럼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