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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린이집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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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 아기 야수 길들이기
    강태우


    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강주원 아빠


    어린이집명: 국공립 파크애비뉴 어린이집



    추천사유:   2020년 12월 15일 걱정반 기대반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저는 분만실 앞을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남편 분 들어오시라는 말에 들어간 그 곳에서 잠시후.....

    세상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던 귀여운 생명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귀여운 생명체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입술과 팔다리를 잠깐 잠깐 움직이는데 다였지만 저는 한 눈에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1년...

    이 생명체는 저에게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그리고 누구지 주지 못한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줬습니다.

    하지만 1년이 조금 지날 무렵 ...

    이 생명체는 조금씩 본능을 드러내며 아기 야수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본인의 의사가 명확해지며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을 격렬하게 행동과 소리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귀여운 아기 야수지만 처음 경험하는 육아에 어떻게 이 생명체를 길들일 수 있을 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가 없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를 붙잡고 훈육을 해보기도 했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국공립파크 애비뉴 어린이집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분만실 앞을 서성이던 때 처럼 걱정반 기대반을 가지고 등원을 시작했습니다.

    헌데 조금씩이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며 무리 생활을 통해 사회성이 생기는 아이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상상만해도 힘든 만1세 친구들을 사랑과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살펴 주시는 선생님들을 뵈니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이 흘러 어린이집에 등원한지도 6개월 ..

    아기 야수는 어느새 조금씩 성장해서 이제 귀여운 사람 꼬맹이로 변모해있습니다.

    혼자였으면 무척 외롭고 힘들었을 아기 야수 길들이기 도전을 함께 해주고. 그리고 계속 이어가주실 파크애비뉴 어린이집 감사합니다.!!
    이전 해모로월드뷰 어린이집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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