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윤여진

어린이집명: 중앙초등학교어린이집

추천사유: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중앙초어린이집에 다닌지 2년째입니다.

 중앙초어린이집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찍 대기를 걸어놓았는데 운좋게도 자리하나가 비어 생각보다 일찍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를 일찍 어린이집을 보내는터라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 제일 좋았던 것이 선생님들에게서 느껴지던 밝고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해가 바뀌고 올해 선생님들께서도 정말 밝고 에너지 넘치십니다. 어제는 아이가 ‘오늘 꽃잎반, 원장선생님께서 갑자기 손잡고 춤을 추셨어. 이슬반 선생님도 춤 추셨어. 친구랑 내가 웃으니 또 추셨어’ 하면 엄청 웃더라구요. 그만큼 어린이집 분위기가 좋다는 거겠지요? 담임선생님이 아니더라도 등원, 하원 때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친절하고 반갑게 인사해주시는지 어린이집을 다녀오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중앙초어린이집은 무엇보다 교육프로그램, 행사들이 훌륭합니다. 올해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제약이 많아서 작년처럼 알차고 많은 활동들을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작년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체험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열린어린이집활동, 여름 에어바운스 물놀이 활동, 1년 간의 활동앨범 제작, 알찬 외부체험활동 등 좋은 활동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올해는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장선생님 및 선생님들께서 대체활동으로 아이들의 기쁨을 많이 채워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중앙초어린이집의 식재료는 생협에서 들어옵니다. 조리사선생님께서 좋은 식재료로 다양한 급간식을 제공하십니다. 아이도 조리사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밥이 맛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식단표를 보며 이번 주는 어떤 간식을 먹을지 보는 것이 아이의 소소한 기쁨 중 하나입니다.

  식재료 뿐만 아니라 운영면에 있어서도 매우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어린이집의 시설적인 부분이나 활동을 진행하실 때 학부모에게 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주십니다.

  자녀를 다른 어린이집에 보내는 동료들이 사진을 보거나 이야기를 듣고는 ‘너희 어린이집 정말 좋은 것 같아’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저도 정말 만족하면서 아이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과 관련한 안좋은 뉴스를 볼 때마다 중앙초어린이집에 우리 아이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심됩니다. 걱정없이 직장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시는 중앙초어린이집 원장선생님, 담임선생님들, 조리사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