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 문현미 

어린이집명 : 행복나무 어린이집

추천사유 : 저같은 워킹맘들이 내아이를 믿고 맡길수 있는 어린이집을 선택할때 추천을 하고 싶은                 곳 입니다.

저는 맞벌이 부부로 아이를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집은 송도라서 인천에서 아는곳이 없어서 여기저기 엄청 찾아 다니던 중에 아가씨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엄마의 입장이라면 다들 아실테지만 너무 어린애를 맡기기란 굉장히 마음적으로 불안하고 신뢰가 없으면 내 아이를 맡기기란 쉽지않죠~하지만 상황은 당장 맡겨야 되는 상황이었구요..
더군다나 0세반은 특성상 제한된 부분이 많아서  제대로된 어린이집을 찾아야 되는 부담감도 컷습니다.
처음 우리 행복나무 어린이집을 방문했을때의 분위기는 원장님 한분과 선생님 세분이 계셨고 일단 
아늑한 분위기에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하는데 차분한 말투와 진심어린 눈빛에 마음적으로 진심이 다가와서 사실 선생님들 보다는 원장님을 믿고 선택을 했었구요~~
첫 아이였던만큼 저는 사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아이에 대해 모르는 부분도 많고 서툰점이 많은 초보맘이여서 아이 손톱 자르다가 손을 베이기도 하고 무서움이 많은 저한테는 이 곳이 저의 선생님이자 육아의 길을 제시해 주는 길잡이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은 벌써 2년째 우리 아이는 집인것처럼 생각을 하고 모든 관계자 선생님을 엄마라고 부르며 굉장히 마음도 몸도 건강히 잘 크고 있구요 사실상 저는 주말 엄마이고 평일 엄마는 행복나무어린이집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매주마다 체험학습을 어린이집 안에서 활동을 해주시고 사실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굉장히 힘든 부분일거란 생각이 드는데도 여기는 그저 아이들이 하나라도 더 체험하고 느끼게 해주는 감성을 키워주는 요즘 보기드문 어린이집이라서 저는 정말 우리 행복나무 어린이집이 아니였음 어쩔뻔했을까..
하는 정도로 가슴깊이 감사하는 마음이 커서 저같은 초보맘들이나 어린이집을 잘몰라서 선택하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믿고 맡기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우리 아이는 친구들반이나 엉아 누나반에 마구잡이로 들어가서 수업을 방해하는 말썽쟁이 이지만 정말 내 아이라 생각해 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더 말썽쟁이로 크고 있답니다~
제 2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우리 아이가 내집처럼 나보다 더 엄마같은 곳에 그리고 엄마인 내가 우리 아이에게 조금은 덜 미안함을 갖게 되는 그런 어린이집은 굉장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감사의 인사를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던 중에 저만 이런 좋은곳을 아는게 아니고 여러분들도 이런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면 정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더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한자한자 꾹꾹 눌러가며 가슴깊이 감사의 뜻을 조심스럽게 전합니다..
더운날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우리아이 입에 밥 한술 더 넣어 주시느라 정작 원장님과 선생님들은 밥때를 항상 놓치시고 아이들 잘때 몰래 숨죽여 드시는 모습을 제가 봐서 너무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 노고와 땀으로 지금까지 우리 아이는 철없이 해맑게 오늘도 안농~~빠이빠이를 하며 
제 2의 집으로 함박미소를 보여주며  놀러를 갑니다~
행복나무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 그리고 도와주시는 보조 선생님들까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존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