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노OO

어린이집명: 중앙초등학교어린이집

추천사유:

저희 아이는 이제 이제 22개월에 접어드는 아이입니다. 아이가 아직 어린데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두려워 6월까지 가정보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어리다보니 더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이를 가정보육을 하면서 어린이집 등록했던 것을 취소를 할지말지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원장님과 담임선생님께서 저희 아이를 위해 보내주시는 관심과 애정어린 메시지를 볼 때마다 코로나19가 끝나면 어린이집에 보내서 저희 아이가 선생님들께 많이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등록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6월 중순부터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에 하루 1시간~1시간 30분정도를 다니고 있습니다. 슬슬 자아가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 늦으면 적응이 더 힘들꺼라는 원장님 말씀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적응을 하면서 어린이집에서 점심식사까지 했었지만 요즘 아이가 힘들어해서 1시간~1시간 30분정도만 보육을 맡기고 있습니다. 아침에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를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그래도 원장님의 조언을 통해 이또한 거쳐야 하는 과정임을 알고 어린이집 교육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늘 활력이 넘치고 밖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저희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셔서 비가 오는 날에는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할 수 있게끔 해주셔서 아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또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하여 아이의 흥미를 돋울수 있는 활동을 하시고 있으십니다. 

아무래도 가정에서의 교구나 책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교구를 제시해주셔서 아이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담임선생님과 원장님께서 영,유아 교육쪽으로는 저보다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발달단계에 맞는 교구, 책 등을 제시해주셔서 좋습니다. 

식사 같은 경우에도 몇번 먹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잘 먹고 와서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보며 안삼이 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정신적으로 조금 더 성숙해진 것도 같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고 나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가 깨달은 것 같아요.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중앙초 어린이집 원장님 및 담임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