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혜원 엄마

어린이집명: 국공립햇살어린이집

추천사유:

안녕하세요~  햇살처럼 따뜻하고 싱그러움이 넘치는 우리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저는 우리어린이집이 좋아요. 

국공립햇살어린이집은 약 14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안에 예쁜 어린이놀이터를 끼고, 단독 건물로 구성된 안정감있는 어린이집이예요^^

우리 어린이집은 아침이면 맛있는 향기가 솔솔~ 육수가 보글보글 끓고 있을 것 같은 따뜻한 향기가 나요. 

( 두 그릇 뚝딱이라는 솜씨좋은 이선희 조리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 )

띵똥~ 우리 기린반 벨을 누르면  장세이선생님이 우리 4살 딸을 반겨주세요.

그리고 눈웃음이 너무 따뜻한 김민경 원장 선생님이 함께 맞이해주시지요~

원장선생님의 눈은 부모의 마음을 수용해주실 것 같은 눈빛으로 제 이야기를 경청해주세요. 전반적인 육아에서 해결되지 않는 일들도 잘 듣고 의견을 제시해 주시는 따뜻한 원장님이세요. 기분좋은 웃음소리는 덤이죠?!!  *^^*

우리 둘째 4살 공주님은 1월생으로 똑부러지고 못하는게 없는ㅋㅋ  밝고 유쾌하고 매력부자인데.. 낯가림이 심했어요.ㅜ.ㅜ  당시 어린이집 입소 시기에 언니가 7살이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코로나로 집에만 있으니 3살이였던 둘째는 낮잠도 안자고 일상생활을 했던지라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은 더욱 힘들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당시 병아리반 김선옥선생님. 지금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드려요.

(3살때 햇살어린이집에 입소하여 지금 2년째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곰돌이반 계셔요.)

하얀 얼굴에 아나운서 미모를 자랑하는 너무 아름다운 선생님이세요.

둘째 엄마인 저는  새로운 곳에 이사 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미숙한 엄마를 늘 유심히 살펴주시고, 보육 + 교육의 방향을 잘 잡아주셔서 제가 힘들어하던 우리 딸 많이 믿고 의지했었지요. 지금도 늘  살펴주시고 관심의 눈길로 바라봐주세요~ 아마 연속 재원하며 다니는 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는 기린반에 재원중이예요. 

우리반 장세이 선생님은 눈이 동글동글 긴속눈썹이 너무 예뻐요. 게다가 차분한 말투에 위트가 넘치세요~

여전히 낯가림있는 우리 딸 마음도 잘 살펴주시고, 현관앞에서 슬퍼하는 아이에게는 워킹맘 덜 힘들게 번쩍 안아 인사도 시켜주세요.  첫째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둘째. 늘 헤어짐이 힘들고 슬프지만 복도를 꺽어 교실로 들어가는 순간 변한데요 ^^  정성스런 알림장 사진들을 보면 얼마나 즐겁게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사진은 다가 아니죠~ 우리 모두 알죠~ 

하지만 우리 아이는 집에는 엄마에게 섭섭하면 울면서 기린반슨새니임~~~~~~ 을 외치며 아침에 눈뜨면 기린반 선생님 줄 선물들을 챙겨간답니다. ㅋㅋㅋ 아침에 만든 색종이 접기 동물들, 길거리 나뭇잎.. 등등 이게 다 선물이네요 ㅋㅋㅋ

햇살어린이집은 다양한 활동과 연령별 진행되는 외부 수업도 진행하고 있어요.

낯가림있지만 활동적인 우리 아이는 트니트니 체육 수업과 영여 수업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집에서도 영어로 대화할 정도입니다!! ㅋㅋㅋ 영어인가, 불어인가, 중국어인가, ㅋㅋㅋ 그래도 흥얼흥얼 부르는 영어노래가 엄마 마음을 참 흐믓하게 하네요. 이 욕심 ㅋㅋㅋ

우리 어린이집은 단독형 건물로 단지 중앙에 자리 잡아서,  바로 앞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 다른 놀이터들도 가까워서 다양한하게 두루두루 놀이터도 다녀요 ^^ 그리고 길건너 해찬솔공원으로 자주 산책을 나가요.송도에서  튤립이 제일 예쁜 공원으로 핫한 해찬솔공원 이라지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자주 못가는데 우리 아이는 그 공원을 익숙해하고 오늘 선생님과 다녀왔다며 엄마와 함께 가고 싶어해서 최근에 자주 다녀왔어요 .  

 4계절 만끽하며 단풍잎을 듬뿍 집에 담아온답니다^^ 

직적 손으로 스티커 붙여 만든 가방에 넣어온 나뭇잎은  부스러지면 무섭지만 ㅋㅋㅋ 액자처럼 아이방에 걸어주니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마지막으로

힘들었던 팬더믹 시기 어린이집에서의 대처를 칭찬합니다.

시시각각 정확한 상황 전달과 철저한 방역및 소독으로 우리 가족 아직  코로나 걸리지 않고 지금까지 왔어요. 이 또한 우리 모두 노력한 결과라 저는 감히 생각해봅니다.

올해 처음 만난 보조 김후연 선생님 밝은 에너지가 우리 아이에게 전달됨이 느껴집니다. 보락색을 좋아하는 김후연선생님데 대하여 이야기 해주는 아이를 보면 알뜰 살뜰 얼마나 잘 챙겨주시는지 알 수 있어요. 감사드립니다. ^^

그 밖에도 너무 감사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요 여기서 끝내려합니다.

햇살어린이집 모든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혹시 어린이집의 선택 결정에 어려움있는 부모님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되고 싶네요 ^^

그럼 내년에도 홧팅!!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