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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린이집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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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어린이집을 만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다혜

    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오다혜

    어린이집명: 한양어린이집

    추천사유: 친정 근처에서 살다가 부랴부랴 이사를 오느라 모든것이 낯설어서 참 마음이 울적했어요. 특히 친정과 멀어져 아이를 키운다는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구요. 더욱이 아이의 피부가 남들보다 예민해서 온습도를 맞춰야했고, 가려야할 음식도 많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닌던 터라 가정보육을 오래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 주변에서 조심스럽게 추천받은 곳이 한양어린이집이었습니다. 사실 대기로 올려놓고도 갈등도 많이했고 등원하기 전 날까지 고민을 많이했었습니다.

     여러모로 신경 쓸 것들이 많은 아이라 미움이라도 받으면 어쩌나하는 생각도 들었고, 죄송한 마음도 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원장님과 선생님의 독려와 아이에 대한 진심들을 보고나니 걱정들을 해소되었어요. 그리고 매달 식단표를 뽑아주셔서 금해야할 식품이나 알러지식품있는 날은 제가 체크를 하며 어린이집과 소통을 하며 대체반찬을 보내거나 식단에서 제거해서 제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피부에 대해서도 정말 많은 신경을 써주셨는데도 항상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제가 챙겨할 일들을 하고 계신거 같아 처음엔 '죄송해요'라고 했었는데, 죄송한게 아니라며 '감사하다'라는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고 하신 원장선생님의 말씀에 울컥했네요.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어린이집을 보내고 걱정했던 것들이 저의 기우였던거 같아요. 어린이집에서도 많이 도와주셔서 현재 아이는 두세가지만 제외하면 또래아이들과 같은 식단도 하고 피부도 꿀피부예요^^ 그리고 같은 단지내에 살아서 오며가며 어린이집 앞을 지나가면 가겠다고 떼를 쓸 정도로 어린이집을 좋아라하는 아이랍니다. 새해엔 종식될 줄 알 았던 코로나가  아직도 기승을 부려 등원을 못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아이들이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선생님들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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