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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린이집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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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여훈

    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이여훈

    어린이집명:선학어린이집

    추천사유: 

    안녕하세요? 우리 둘째아이 율이는 선학어린이집 6세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5세까지 형과 함께 어린이집에 다니고 형에게 많이 의존한지라 6세에 올라가면서 혼자서 잘 다닐까 많은 우려를 했는데.....선학어린이집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께서 늘 아이들 한명한명 배려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우리아이가 5살때 형과 다니던 때보다도 훨씬 즐겁게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건 얼마전 작은 에피소드인데......

    우리아이가 남자아이인데도 불구하고 짧은 머리를 싫어하는데 집에서 머리를 짧게 잘랐다고  어린이집 갈때 모자를 쓰고 하루종일 생활했답니다. 아이입장에서 덥고 답답했을텐데....자신의 짧은 머리가 친구에게 보여지면 너무나 창피하고 쑥쓰러울까봐 아이는 또 벗지 않았나봅니다. 

    엄마인저도 아이의 마음을 무시하고 머리를 짧게 잘라서 자존감을 무너뜨리는거 아닌가해서 참으로 미안했는데...... 

    다음날 어린이집을 다녀오더니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자신의 머리를 너무 예쁘다고 했다하며 자신의 머리를 너무 마음에 들어하는거 아니겠어요? 그 다음날 등원할때 보니 선생님들 모두 저희아이에게 머리 예쁘다고 한마디씩 건네주시며 관심가져주시는 모습에 엄마로써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또한,,,,,너무 칭찬을 받아서인지 우리아이가 "나 완전 인기쟁이인가봐...."하는 소리까지;;;;;;;

    옛말에 한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동네가 함께 나서서 키운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동네도 세상도 삭막한 세상인데 내반 아이가 아닌 다른반 아이들까지 한명한명 신경써주시고 배려해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교직원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5월에는 스승의 날이 있는데,,,,,,너무 아쉽게도 선생님들께 작은 선물로 감사의 표현도 못하는 시대네요......

    이 기회를 빌어 선생님들께 커다란 선물은 아니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선생님들이 더욱 힘드실텐데 힘내시구요, 늘 응원합니다. 
    첨부파일 율1;20210510115332.jpg down
    첨부파일 율2;20210510115332_1.jp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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