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서미영

어린이집명: 여성의 광장 어린이집

6세가 되면서 유치원으로 옮겨야 할까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어떤 것이 아이에게 더 좋을까? 엄마의 욕심이 아닌 아이를 위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이 되어

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서은아, 6살에는 유치원으로 다닐래?"

그런데 너무 간단하게 아이는 답을 해주었습니다.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것이 생각할 수 없이 슬프고, 지금 나무반 친구들하고 놀고 싶어요"

5세 첫입소후 코로나로 인해 몇달 가지도 못 해서, 얼마나 정이 들었겠어 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나봅니다.  결국 아이가 원하는 쪽으로 바로 결정했어요.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인데도 아이에게 선생님들의 무한신뢰와 사랑이 가득하게 생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낀 여성의 광장 어린이집은 "안전하다"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계속 바뀌는 보육정책 지침사항등을 발빠르게 알려주시고, 

어린이집이 코로나 대처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항상 공지로 알려주십니다.

궁금했던 점을 "아... 이런점을 물어봐도 될까?" 고민할 필요 없게 미리미리 알려주시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계신지 느껴집니다.

오픈형 어린이집이지만 코시국 때문에 가서 볼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아이들이 먹는 것을

매일 식단표 카테고리에 사진으로 올려주시고, 부모님들중 한분을 신청을 받아 직접 

식재료 검수까지 하게 하시니 아이들의 먹는 것에서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판 사진을 올려달라는 것이 어느 부모님의 건의사항이었는데 바로 적용을 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일주일동안 생활한 사진을 올려주시는데 거의 백장이 되는데, 신경써서 그 사진을

찍으시고 매주 올려주시는 선생님들 노고에 정말 감사드리며, 활동사진 속 아이들이

활짝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교육과 생활도 안전함을 느낍니다.

어버이날 날씨가 너무 흐려서 곧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였는데

선생님들께서 출근하면서 등원시키는 부모님들을 위해 어린이집 문앞에 이렇게 

예쁘게 꾸며서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부모로서 처음 받아보는 카네이션에 눈물이 핑돌았는데, 궂은 날씨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감동을 주시는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100% 안전한 어린이집! 내 아이를 100% 믿고 맡길 수 있는 여성의 광장 어린이집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