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 임훈택

어린이집명 : 하버뷰 어린이집

추천 사유 : 

안녕하세요.

4살 개구쟁이 딸의 아빠입니다. 

코로나가 있기 전까지 저희 아이는 문화센터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문화센터 조차 다니지 못하고 가정보육을 하던 저희 아이는 올해 처음 어린이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보내신 부모님들도 계시겠지만 4살에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면서 걱정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에 비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것은 아닌지 또래에 비해서 발달 과정이 부족하진 않은지 많은 걱정으로 인하여 보내기 전부터 고민도 많이 하고 첫 아이임으로 어린이집을 선택하기가 더 신경 쓰였습니다.

아이가 입소하기 1년 전부터 원장선생님과 인사도 나누고 상황도 설명 들으며, 어린이집을 꼼꼼히 선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하버뷰 어린이집은 3가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부모 보다 더 이해심이 많은 선생님들.

솔직히 내 자식이지만 화가 날 때도 이해를 못할 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선생님이 오히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를 권유해주시고, 부모로서 아이에게 혼돈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말씀 해주시니 아이 양육에 마찰이 있는 저희 부부에게는 기준이 되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 또한 선생님께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1년 동안 원생의 부모도 아님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시며, 아이가 원하면 한번씩 데리고 와서 놀게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이라고 생각하면 추가되는 업무는 피하기 마련인데 기꺼이 오라고 말씀하심은 아이를 돌봐주시는 것을 일이 아닌 진심으로 배려와 기쁨으로 생각하시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번째, 주기적인 Feedback.

 아빠임으로 엄마에 비해서 많은 참관을 하지 못함으로 항상 아이의 활동이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정성스레 올려 주시는 알림장이며 앨범을 통해 아이가 오늘 하루 어떤 활동을 했는지 공유할 수 있고, 아이의 사진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상황에 따라 자세히 올려주심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아이의 성향에 맞는 대처.

아이들에 따라서 확실하게 성향이 틀린 것을 많이 느낍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부모에 대한 의존도는 적은 편이지만 올해 어린이집을 처음 다니기에 친구들과 어울림으로 인하여 마찰이 있거나 태어나서 지금까지 엄마와 함께 잠을 청했기에 엄마가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꼼꼼히 챙겨주시고 처음에는 아이가 혼자 잘 수 있을 때까지 안아서 재워주시고 공동생활에 취약했던 아이에게 함께 생활하는 법을 알려주시는 등. 모든 아이의 기준에서 생각하기보다 개개인의 아이의 특성을 존중하며 신경써주시는 부분을 많이 느낍니다.

그 밖에 부모가 참관할 수 있는 부분부터 프로그램 등 자랑할 것은 많지만 3가지 말씀 드린 것은 

쉬운듯 하지만 기본적인 것을 지키기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너무 사랑하고, 부모가 함께 커가는 “하버뷰 어린이집”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