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황수정

어린이집명: 동춘동 엘림 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김복순 교사

추천사유:2020년1월13일   품에  안으면 어떤느낌일까  행복한 상상만 하던중 작고 귀여운  딸이 태어났습니다. 우리 세가족 행복하고 아기를 보며 웃을일만  가득...

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밤에도 쉬지않는 공장 처럼 돌아가고  먹놀잠 스케쥴은 어쩜 이리 정확한지  쉴 틈이  없으니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폐 해 지고 남편 퇴근 시간만 기다렸으면서 괜히  집에오면 꼴보기 싫고 내자신의 점점 작아지고... 내 뜻과 상관 없이 1년 이란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젠 육아 전쟁이 펼쳐지고  뭐 하나가  정리되면 또 하나의 문제가 생기고  아이한테 자꾸 화를 내게 되고 또 후회하고의  반복을 하다  예전 처럼 다시  일 하고 싶더라구요 

 사실  워킹맘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엄마들이  많죠. 저도 그중 한명 이구요  그래서  어린이집에  급하게  대기신청을 했습니다 

 내년 근거리로 이사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차량운행  하는 곳이 우선이었는데, 다행히  차량운행 엘림어린이집에 신청할 수 있었고, 첫 방문때 처음 원장님께 나와 같은 나이의 따님이 계시고 손주도  보셔서  처음  아이를 기관에 보내는 엄마의  마음을 내딸의 상황 처럼 생각 해주셔서  아  이곳이구나! 정말 운이 좋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인천형  어린이집이라 교사와 도우미 선생님 인원수와 선생님께 돌아가는 처우가 보통의 원보다 조건이 훨씬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의 내 자신이 간절했던 나는 아이가  어린이집 생활에 적응을 잘 해준다는 핑계로 빨리 일을 다시 시작 할수있었고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사소한 사고가 있을땐  문제가 되지않게 일처리도 잘 해주시고, 예상치못한 일들로 내가 일을 계속 할수있을까 의심과 걱정꺼리로 고민될땐 어린이집에서  엄마의 입장에서 도와주시는데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침에  아이 차에 태워 보낼때 마다 걱정이  아닌 기대가 되고, 차량 운전해주시는 기사님도 원장님의 부군이신데 아이를 직접 타에 태워주시고 안전벨트까지 꼼꼼히 확인 후 동요를 틀어주시며 출발하십니다 사소한 행동이지만 운전 하시면서 내려서 한명 한명 안전 확인하고 태우기엔  보통 어린이집에서 하긴 어렵죠 . 선생님께선 우리 아이의 하루를 기록한 장문의글과 사진을 한 페이지 가득한 알림장으로 편히 받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지만 그 한장의 알림장위해 선생님들의  노력과 수고로움이 크고 작은 압박감이 되진 않으실지.. 엘림 선생님을 자랑하고 싶은,모두가 알아주셨으면하는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   "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의 기회를 통해서 전해 봅니다  세상엔  좋은 선생님들이 훨씬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