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김순희

어린이집명: 국공립레이크2차

추천사유:

어린이집을 처음 보내기에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엄마랑 헤어지고 잘 있을수 있을까? 선생님과 잘 지낼수 있을까? 괜한 엄마의 걱정일수도 있겠지만 말을 잘 하지 못하고 요즘 뉴스에서도 어린이집 관련 사건들도 많고 하니, 눈에 보이지 않은 모습들이 상상이 되어 혼자 끙끙앓았습니다. 하지만 여기 어린이집 적응기부터 1주는 30분씩, 2번째 주는 한시간, 3번째 주는 점심을 먹고, 4번째 주 부터는 낮잠을 자는 패턴으로 적응기를 지내고 보니 어린이집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런 커리큘럼은 너무 좋은거 같더라요. 이게 메뉴얼은 보통이렇게 되고 어린이집의 성향에 따라서 유동적이겠지만 여기는 메뉴얼을 최대한 따르며 아이들을 지도하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처음 보낼때에는 1주~4주 까지 담임 선생님도 아이를 잠깐 잠깐 보면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하원과 등원할때 부모님과 얘기를 하며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 피드백을 하고 집에서 어떠한 행동을 주로 하는지 어린이집에서는 어떤 성향을 하는지에 대해 얘기하다보니 아이에 대해 제가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고, 선생님과 부모간에신뢰도 쌓이고, 아이도 애착이 서서히 형성이 되어서 아이도 등원할때 상당히 편해하는걸 보면서 여기는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 어린이집이구나. 메뉴얼을 잘 지키고 따르는구나를 느끼게 되어 이런 어린이집을 알리고 싶더라구요. 또한 몇달전에 어린이집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을때 메뉴얼 대로 대처하는 원장님과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임의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구청에 보고를 하고 지침을 받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키즈 노트를 통해 바로바로 알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고 하니 너무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로 인해 많은 아이들의 코로나 확진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킬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상황 대처 능력이 우수하니 어떠한 일이 생겨도 잘해결할수 있을거다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어린이집 안을 등하원 시키며 얼핏 봤었을 떄 선생님들께서 장난감 하나하나 소독을 하고, 활동 시간마다 반을 바꾸어 유희실을 사용할 때도 소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청결과 방역수준이 높은것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어린이집도 충분히 이렇게 하고 있겠지만 직접 선생님들의 행동하는 모습과 그 상태를 직접 눈으로 보니 꼭 알리고 싶더라구요. 아무튼 이런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 국공립레이크2차 어린이집을 알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