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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린이집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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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가정의 응급실 [리틀하우스 어린이집]이 쵝오에요★☆
    이슬기

    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이슬기

    어린이집명: 리틀하우스 어린이집

    추천사유:

    저희는 아무 도움없이 가정을 꾸려 남동공단 한가운데 원룸 월세에서 시작한 부부입니다.

    이로인해 맞벌이는 필수였죠.. 그나마 친정엄마가 첫째를 돌봐주셔서 어느정도 가능했던 부분이었습니다.

    허나 첫째가 돌도 안되어 친정엄마가 급성 백혈병으로 돌아가시고, 어찌어찌 둘째까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친정엄마가 없는 상황에서 도움받을 곳이라고는 어린이집 뿐이었지요.?

     

    정말 여기저기 알아보고, ?좋은 동네라고.. 좋은 시설이라고 해서 보내보았지만... ? 아이가 중심이 아닌 느낌에 만족이 안되더라구요ㅠㅠ?

    신기하게도 을의 입장이 되어 서러워도, 만족스럽지 않아도 상황땜에 보내게 되고.. 

    심지어 어린이집에서 늦게까지 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베이비시터도 써보았지만 건전지를 가지고 놀게 냅두는 모습에 실망을 하였습니다.

     

    결국 저희 부부는 제대로 된 어린이집으로!! 길게 봐주실 수 있는곳으로!! 찾아보자 마음을 먹었지요.

     

    여기저기 알아보다 찾은곳이 리틀하우스 어린이집이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제가 원하는 모든사항이 충족되었습니다.

    1. 맞벌이라고 이해해 주시고, 정말 눈치 안보고 일찍 맡기고, 천천히 찾을수 있는 곳

    2. 실질적인 활동이 없는 돌도 안된 아기에게 활동비를 받지 않는 양심적인 곳

    3. 선생님들 한분한분마다 정말 내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이 있으셔서 보살펴 주시는 곳

    4. 맞벌이 부부가 걱정하지 않도록 세세히 일과를 공유해 주시고, 아이의 특이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여 오히려 저희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곳

    5. 나 원장이로세!! 하고 티내지 않고 선생님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는 이모같은 원장님이 계시는 곳(상담 받으러 가서 원장님은 누구시죠? 라고 물었을 정도로...)

    6. 코로나 때문에 외부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의 노고와 미소로 꽉찬 교육을 해주시는 곳

    7. 마지막으로 내가 정말 이 정도의 교육비만 드려도 괜찮은건가? 라는 죄송함과 감사함에 고개가 숙여지는 곳입니다.!!

     

    맞벌이라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에게 많은 신경을 못쓰다보니 이런글을 쓰는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ㅠ_ㅠ

    허나 기회가 되어 서툰 몇자로 이렇게 "리틀하우스 어린이집"을 표현한다는 것 조차 선생님들과 원에게 누가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뉴스를 보면 이러쿵 저러쿵 사건 사고가 참 많습니다.

    허나 저희는 직장에 있는 시간동안 걱정하나 없이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좋으신 원장님, 선생님들을 만나서 제 3년을 버텨왔고, 버텨 나갈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덕분에...

    리틀하우스 어린이집 덕분에..

    욕심 없으신 원장선생님 덕분에..

    인성조차 훌륭하신 선생님들 덕분에..

    저희 부부가 커 나갑니다!!

     

    갯벌 같은 저희 삶속에서 진주가 되어주신 "리틀하우스 어린이집"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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