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류현실

어린이집명: 현대아이파크어린이집

추천사유:

안녕하세요~ 돌 때부터 둘째 아이를 맡기고 있는 아이 엄마에요.

저희 가정은 특별한 사유를 가지고 아이를 원에 맡기게 되었어요.

큰 아이가 갑자기 큰 병을 얻게 되어 가정이 정말 어려운 상황이었거든요. 그 때가 바로 둘째가 태어난지 두달 되는 때였어요. 둘째를 모유 수유하다가 뜻하지 않은 큰 아이 질병으로 인해 저는 서울 큰병원에서 기약도 없는 병원 입원 생활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다가 그 해를 넘기고 7개월이 넘어서야 다시 집에 오게 되었어요. 그때까지 둘째 아이는 시어머니가 집에서 봐주시고 엄마는 거의 보지를 못했지요...

 큰 아이가 다 낫지 않은 상황에서 저는 집에 와서도 계속 해서 병원을 매일 재활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러다 또한 뜻하지 않게 직장에서 조기 복직을 권하는 바람에 급하게 둘째를 맡겨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었어요. 그 때 알게 된 곳이 바로 아이파크 어린이집이었답니다.

   건강했던 큰 아이가  갑자기 큰 질병을 갖게 되고 매일 같이 치료를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원장님은 그런 제 마음을 누구보다 더 깊게 공감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위로해주시며 둘째를 부담없이 맡기라 하셨어요. 아침일찍 8시에 각각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을 해야 하는 저희집 상황을 이해하시며 원에서 제일 먼저 오게된 우리 둘째를 위해 더 일찍 어린이집 문도 열어 주셨고요. 언제나 가면 따뜻하게 아이를 반겨주셨답니다.

  저는 매일 너무 정신이 없었고 둘째까지 손이 가질 못했어요. 그러면서도 마음은 둘째로 인해 더 힘들고 아팠답니다. 하지만 우리 둘째 아이를 저보다 더 사랑해주시고, 매일 치료 일정에 따라 달라지는 스케줄을 충분히 감안하시고 이해해 주셨어요. 제가 하지 못하는 놀이를 즐겁게 아이와 하시면서 사진도 보내 주셔 지친 제 마음에 늘 위로를 주셨답니다. 둘째가 그곳에서 가서 정말 많은 규칙과 질서도 배우고 잘 웃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녀 주어서 마음이 더 안심이 되었어요.

  추운 겨울날에도 첫째와 둘째를 다 픽업해서 가야하는 저의 바쁜 상황을 아시고 제가 차에 태워야 하는 곳까지 늘 미리 담임 선생님이 나와 주셔 저를 도와주셨답니다. 괜찮다고 해도 아이들 낮잠타임이라 괜찮다 하시며 도와주실 때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둘째가 큰 아이 치료 일정에 맞춰 생활하다 보니 원에 가서 다른 아이가 놀 때 자고, 다른 아이들이 잘 때 깨어있고 아주 불규칙한 생활을 할 때에도 제가 가보면 우리 아이만을 위해 방에서 따로 놀아주시기도 하고, 또 둘째만 따로 데리고 나오셔서 산책도 하며 유모차도 태워주시며 아이를 달래고 놀아주시는 모습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항상 아이입장에서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우리 원의 자랑은 다른 뭔가 특별한게 아니랍니다. 너무나 기본에 충실하며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그 원장님과 선생님의 그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답니다. 우리 아이 때문에 선생님들 출근 시간도 빨라지고 때론 가장 늦게 가서 늦어져도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하기가 참 어려운 것인데도 늘 사명에 충실한 그 모습에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둘째에게 해준게 하나도 없어 늘 엄마로서 괴로운 마음이 들 때... 매일매일 죄인의 마음으로 어린이집 초인종을 누르며 둘째를 데리러 갈 때 문을 열면 그곳이 바로 우리 둘째에게 두번째 가정이고 또한 원장님과 많은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의 두 번째 엄마라는 걸 매일매일 느끼게 해준답니다.

  뭔가 큰 행사와 이벤트가 아닌.. 정말 매일매일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안아주시고 훈육하는게 가장 어려운 일인데 엄마를 대신해주는 우리 어린이집.. 건물이 아닌 정말 가족같이 살아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우리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런 우리 어린이집에 부모로서 이 글을 빌어 꼭 감사의 말과 함께 이벤트를 통해 기프트콘이라고 보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