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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생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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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행복한어린이집' 이솝반 전주현쌤♡
    김은정

    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이 웃고, 울고, 이야기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선생님”을 칭찬해주세요.

    -당신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작성자: 김은정

    어린이집명: 행복한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전주현 선생님

    추천사유:

    저희 아이는 말이 느린 아이였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또래들과 어울리다보면 언어가 확 트일꺼라는 주변 분들의 위로와 응원이 있었지만 아이는 생각처럼 변화되질않더군요.
    말을 못하니 어디서든 때쓰고 드러눕고 울고불고...
    여느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내가 뭘 잘못한건가.. 
    자책의 시간을 갖고있던차에 언어센터의 도움을 받기로하고 
    현재는 인지,언어 재활중에 있습니다.
    혹여나 소통의 문제로 또래들과 마찰은 없는지, 
    원에서도 드러눕거나 울며 때쓰는 등의 문제행동은 없는지..
    조심스레 여쭈었는데 전혀 그런행동, 상황 없이 아주 잘 지내고있다고 말씀주시며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어요. 

    언어센터에서 수업하고 피드백 받은 내용들을 꼼꼼히 메모해서 공유해드리면 하나하나 신경써서 원에서도 재활, 트레이닝이 이루어지게끔 도와주셨어요..이런저런 요청들이 부담을 드리게되는걸까 고민했지만 
    원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가정보다 원에서의 재활 연계가 더 필요할수있겠다 싶어서 요청을드렸고 꼼꼼히 살퍼주시고 도와주고 계십니다.

    첫눈이 펑펑 온날,
    엄마 소리도 못하던 아이가 
    "엄마! 누이와(눈이와)"하며 하늘을 가리키는데  얼마나 울컥했는지 몰라요..
    다 쌤 덕분이에요~

    예전에 하루 등원을 못하고 다음날 등원을했는데
    정말 버선발로 뛰어나오시며 어제 못봐서 너~무 보고싶었다고 눈까지 찔끔 감으시며 아이를 꼬옥 안아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이곳에서 내 아이가 정말 사랑 받고 있구나 라고 느꼈고 정말 안심하고 믿고 보내게 된거같아요.
    수첩에는 아이의 하루 일과를 메모해주시며 애교쟁이 도현이땜에 쌤 본인께서 에너지를 받고있으며 너무 행복했다고 말씀해주시는 선생님이세요.

    아침부터 사탕을 먹고싶다고 때쓰다가 울면서 등원을 하다가도 
    원 문앞에만 가면 눈물 쓱~닦고 쌩끗 웃으며 들어가는 아이를보니,
    이곳이 아이에게도 행복한 공간이구나 라고 느껴요.
    원장님과 다른 모든 쌤들께서도 정말 너무너무 좋으시고~
    부모도 아이도, 쌤들도 행복한 이곳은
    '행복한 어린이집'입니다^^ 

    이솝반 전주현쌤♡
    언제나 진심어린 애정으로 보살펴주시고
    발달치료에도 도움 많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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