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생님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이 웃고, 울고 이야기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선생님"을 칭찬해주세요.

-당신의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작성자: 방유정

어린이집명: 꼬마마리나 어린이집

추천교직원명: 하정 선생님

추천사유: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요즘 제가 가장 와 닿는 말입니다.

올해 복직을 앞두고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마음 놓고 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나 송도는 어린이집 입소대기도 많고 경쟁률이 치열한데, 여러 조건을 다 맞춰 입소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꼬마마리나
어린이집"은 저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귀중한 선물이었습니다. 

어린이집에 1등으로 등원하고 마지막으로 하원하면 힘들 법도 한데 어린이집 문 앞에서 뛰어 들어가는 둘째를 보면 우리 둘째에게도 어린이집은 집 만큼이나 편하고 즐거운 곳임이 틀림이 없나봅니다.  집에서보다 더 밝게 웃고 집중하고 있는 키즈노트 사진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고 힘이 납니다. 아이 아빠도 출근해서 제 카톡은 안 읽어도 키즈노트를 보고 댓글 다는 걸 보면 삶의 낙이고 비타민인것 같아요.

하정 선생님!

바쁘시고 힘드실텐데도 항상 밝게 인사해주시고,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도 걱정 없이 복직해서 일을 하며 육아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 다희도 더 건강하고 이쁘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의견에 공감해주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을 보며 저도 항상 반성하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선생님 , 솔잎반&꽃잎반 선생님, 연장반 선생님, 조리사 선생님, 할머니 선생님, 보조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어린이집 프로그램도,식단도, 시스템도 어느 큰 어린이집 보다 풍성하고 탄탄한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하는 활동을 보면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게, 상황에 맞게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흥미로워하고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오는 것 같습니다. 또 어린이날이나 생일 때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선물들을 보면 얼마나 고심하고 고르셨는지 알 것 같아요. 아이의 이쁜 얼굴이 들어간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들 너무 감동이에요~ 

그리고 맘마선생님! 항상 맛있고 영양 가득한 음식 감사합니다. 집에서 잘 안 먹는 반찬도 어린이집에서 잘 먹고 밥도 두번씩 먹는다고 하니 음식솜씨 없는 워킹맘은 정말 감사하고 마음도 든든합니다.

마지막으로 연장반 선생님! 연장반 친구들 늦게 하원해도 힘들거나 지치는 기색 하나없이 더 활기차게 어린이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친구같은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다희도 더 긍정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거 같아요!  

무뚝뚝한 성격이라 어린이집에서 얼굴로 뵐 때는 표현을 못하고 글의 힘을 빌어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모든 선생님들 열정과 책임감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모든 일이 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