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정아영

어린이집명: 아기숲 어린이집

추천사유:

 안녕하세요. 저는 복직하기 1달여 정도 남긴 워킹맘입니다. 아기를 낳기 전에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것이 크게 걱정되지 않았는데, 막상 제가 아기를 낳아서 키우고 보니 이 조그맣고 말도 못하는 아기를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 앞서더군요.

 그래서 주변에도 많이 물어보고, 열심히 맘카페에서 정보도 찾아보면서 믿고 맡기게 된 곳이 바로 '아기숲 어린이집'입니다. 실제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좋은 점이 점점 더 많이 보여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1. 등.하원 시간을 눈치보지 않아요.

: 저는 아이를 종일반에 맡겨야 하는 워킹맘이라 이 부분은 저에게 굉장히 중요했어요. 사실 다른 어린이집에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데 현재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일찍 하원을 하여, 늦게 하원하게 되면 선생님들께서 돌아가면서 근무를 서신다고 하셔서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아기숲 어린이집은 연장반 선생님이 따로 계셔서 그런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실제로 신입생 OT때 원장 선생님께서도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이시니 편하게 아이를 맡기시라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2. 원장 선생님의 어린이집 운영 마인드가 좋아요.

: 아기숲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의 감사 선물을 일절 받지 않아요. 아이들 생일의 경우에도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신다고 아무것도 받지 않으신다고 하셨어요. 주변에서 아이 엄마들이 어린이집에 선물 뭐 보내야되나 고민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정말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신 것 같아 더욱 믿음이 갑니다. 또 어린이집에 관해서는 무슨일이든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하겠다는 마인드를 갖고 계셔서 믿고 맡길 수 있어요.

3. 원장 선생님은 원장 선생님의 역할을, 담임 선생님은 담임 선생님의 역할만!

: 아기숲 어린이집은 원장 선생님이 담임 교사까지 겸임하지 않아요. 제 생각에는 원장 선생님도 어린이집 운영에 관해 바쁜 업무가 많을 것 같은데, 겸임하지 않아서 담임 선생님이 온전히 아이들에게 집중해서 보육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4. 항상 웃는 얼굴과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을 맞이하여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세요.

: 저도 제 아이를 키우면서도 항상 힘들고 지칠 때가 많은데,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아기숲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이 글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감사의 의미로 약소한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지만 어린이집에서 일절 받지 않으셔서 안타까웠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서 끄적여봅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응원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

믿고 보낼 수 있는 '아기숲 어린이집'을 칭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