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이희선 :-D

어린이집명:    【재롱이 어린이집 】_ 동춘동 무지개아파트 內

추천사유:        교사 _ 교사간 원아간 사랑 / 신뢰와 존중 / 평등 / 평정심 / 관찰력 / 공감력

                        원아 _ 배우는 즐거움 / 놀이하는 즐거움 / 편안함 / 변화의 시작

                        시설 _ 위생철저 / 안전우선 / 영양식단 / 생활교구

                        부모 _ 열린교육 / 부모참여 

먼저 연수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칭찬 코너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합니다. 

제 경험을 일기형식으로 남깁니다.

< 재롱이의 자랑, 교사이야기.>

내 아이가 재롱이어린이집을 수료한지도 첫째4년, 둘째 2년이 훌쩍 넘었다.

이미 수료한 어린이집을 다시 찾아가기는 드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족 포함한 재롱이동문가족들은

지금도 재롱이어린이집과 왕래한다.

친가외가 가듯, 고모이모 뵙듯. 아이들과 선생님 눈이라도 마추치면 와락 뛰어 안겨 서로 너무나 반가워 한다.

어제 뵙고, 오늘 뵈어도 와락^^ 까르르르 깨가 쏟아진다

한동안  못 보면 원장선생님, 사슴반선생님, 토끼반선생님, 병아리반선생님, 보조선생님, 조리선생님

참 재미있게도 숨겨돈 보물상자 찾듯 재롱이아이들을 두리번 찾으신다^^

'엄마 껌딱지예요', '낯을 심하게 가려요',… 숱한 고민 얼마 못가 웃음 짓게 되실 부모님들 앞이 훤히 보인다

한마디로, 교사와 원아가 자석처럼 끌리고 찾는 어린이집. 그곳이 바로 재롱이어린이집이다.

일로서 아이를 대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있는 그대로 사랑으로 대하는 곳이 재롱이어린이집이다.

첫아이 임신과 함께 어린이집 정보를 찾던 중 재롱이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구인광고글을 보았다

특기사항에 군더더기 없던 한줄.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선생님, 그 마음 하나면 됩니다"

예뻐보일 화장도, 부모응대능력 탁월도 아닌 아이만 사랑으로 대해 주면 된단다.

부모님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린이집의 기본원칙은 "보육"이다. 그 뿌리는 사랑인 것이다

보태어, 그때 보육교사 구인광고 이후 아직도 보육교사는 변동이 없으시다.

한 어린이집에서, 10년이 다되도록 보육교사의 이직없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사간 신뢰가 상당히 두텁다. 서로를 존중하고 위하는게 곁눈질로도 보인다.

선생님의 신뢰와 존중은 아이들에게도 평등하다.

부모님들의 아이를 향한 불안과 과소평가를 단박에 깨트려주신다. 

아이들의 능력을 절대 희석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부모들에게 일깨워 주신다. 

"어머님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투진이가 잘 해요^^" 라고.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고 했던가?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거울이고, 제2의 가정이 어린이집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내 자식 키우는데도 화가 날때가 있다, 내 감정을 추수리지 못 하는 상황이 분명히..

부모도 감정이 있는 사람 아니겠는가.

성격이 급하고, 활동이 역동적이고, 힘이 세고, 말이 더뎌 답답하고, 기뻐도 화나도 깨무는게 표현으로

문제가 생겨도 어조(억양)에 무거움 없이 아이와 소통하고 평정심을 유지하시는거 보면 사람인가 싶다.

애들 아빠랑 늘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야" 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 

그 한결같은 평정심이 극에 치닫는 아이들까지 온화하게 변화되는걸 볼때.   놀.랍.다. 매.우.

'재윤이가 밥을 먹을 때 제가 종종 떠줄 때가 있는데 입에 넣기 전 밥숟가락을 유심히 보고 입에 넣는데, 

혹시 밥 밑에 반찬 숨기시조~~~오?^^'  

/ '아! 네!! 편식이 있어서 밥 밑에 숨겨요^^'

나는 선생님과 재윤엄마 대화에 깜짝 놀랐다.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관찰력이 좋으셔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옳게 행동할 수 있게 지도해 주신다.

등하원시 변화된 아이의 외형/내면상태, 성향을 파악하고 아이와 교감하고 공감능력이 딱 아이와 한마음 같다.

두 아이를 함께 키우면서 재롱이어린이집을 통해 배우고 느낀것이 많다.

내 아이의 제2의 가정이자 첫사회생활의 시작인 "재롱이어린이집"은 최고의 선택이고 

지금도 그생각은 변함이 없다.

연수구가 인정하는 장수어린이집, 열린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