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공간, 첫 걸음에 함께하는 이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집을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박은

어린이집명: 풍림예랑어린이집

추천사유:

?안녕하세요. 저는 8살, 5살, 1살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첫 아이를 낳아 3개월 출산휴가를 가진 뒤 복직을 하며 첫번째 어린이집에 맡겼는데 아이는 밤마다 울고, 출퇴근길 도로에서 전쟁을 치르며 1년여가까이를 힘들게 지냈었지요. 그러던 중 아이가 폐렴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그 때 만났던 간호사가 마침 저희 아이와 같은 나이를 둔 아이 엄마였습니다. 그 엄마의 소개로 어린이집을 옮기게 되었는데, 그 어린이집이 바로 ‘풍림예랑어린이집’이었습니다.

어린이집의 첫 인상은 매우 따뜻하고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원장님과 시간연장반선생님 두 분께 상담을 받았는데, 신랑과 함께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 진짜 좋은 어린이집을 찾은 것 같다며 정말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전 어린이집은 시설이 밝고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초조하고 불안했는데, 풍림예랑어린이집은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냥 선생님들 괜찮고 이전보다 좋은 어린이집이 아니라, 정말 신뢰가 가고 아이들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어린이집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집은 이런 게 좋습니다.

풍림예랑어린이집은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직업이라서 하시는 분들은 오래 못 계시는 거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원장님은 정말 아이들을 예뻐하고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원장님과 같은 마음으로 일해야 다 할 수 있거든요. 대신 함께 하실 분들은 쭉~ 계십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같은 선생님과 지내며 크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풍림예랑어린이집은 음식이 맛있습니다. 밥을 잘 먹어야 잘 먹고, 잘 자고, 잘 논다고 말씀하시며, 이왕 먹이는 거 맛있게 해줘야 더 기쁘다고 하십니다. 아침엔 배가 든든해야 하는데, 부담되면 안되니 부드러운 죽을 준비해주시고, 간식도 항상 넉넉히 준비하셔서 잘 먹고 자랍니다.

풍림예랑어린이집은 프로그램이 다양합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시는 원장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주변에서 실시한 좋은 프로그램 얘기를 들어 가르쳐 주시고, 구청에서 하는 것 들도 있으면 먼저 신청하여 아이들이 배울 수 있게 해줍니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외부강사가 오기 힘든 때에는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활동을 제공합니다.

풍림예랑어린이집은 초보엄마에게도 바쁜엄마에게도 든든한 곳입니다. 육아 베테랑 선생님들이셔서 모르는 게 있을 때 여쭤보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한동안 아이를 잘 살피며 엄마가 물었던 일들이 어린이집에서도 나타나는지 살펴봐 주십니다. 시간연장어린이집이어서 야근이 잦은 직업을 가진 저희 가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늦게까지 혼자 남아있을 아이를 생각하면 많이 미안해지는데 아이를 데릴러 갔을 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던 아이를 보면 마음이 놓입니다. 어떤 날에는 엄마도 들어와서 좀 더 놀다 가자고 할 때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풍림예랑어린이집은 위생, 방역에 철저합니다. 연약한 아이들에게 위생과 방역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어린이집은 언제나 미리미리 준비하고 방역하여, 바이러스나 세균이 전파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음식재료 또한 신선한 재료로 준비하여 바로 사용하고 유통기한 뿐만 아니라 보존 관리도 철저히 하여 아이들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더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아 철저히 관리해주고 계시지만, 제가 7년동안 아이들을 보내는 동안에도 계절별로 유행하는 겨울철 독감, 여름철 장염, 눈병, 수족구 등의 전염병 예방에도 철저히 관리해주셨습니다. 항상 대비하고 계시는걸 알고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이렇게 좋은 어린이집이어서 첫째도 잘 키웠고, 2016년 둘째도 맡겨 잘 키웠고, 2020년 셋째도 맡겨 잘 키우고 있습니다. 내 자식보다 더 신경 써 돌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덕분에 예의 바르고 사교성 좋은 아이로 잘 컸습니다.

어린 시절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크면서도 자존감 높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란다고 합니다. 부모만큼 사랑 가득 담아 보육, 교육해주시는 풍림예랑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어린이집이 연수구에서 최고 좋은 어린이집이라고 자부합니다!